國 無 城 月 入 門 二 日 二 時 요..
국 무 성 월 입 문 이 일 이 시 요..
나라국자에서 그 밖에 네모-_-를 '성'이라고고 부르는데요,
'나라 국 자에서 성자가 없으면 (국무성의 해석)' -> 그럼 或 (혹시 혹)
'달 월 자가 문 속으로 들어가면 (월입문의 해석)' -> 그럼 閒 (한가할 한)
혹시 한가하면-_- 이런 뜻이고
뒤에껀 2일이면, 이틀-_-이틀이면 48시간이고 48시간에 2를 더하면 오십..
그래서 오십시요-_-..
그냥 요새생긴 말장난같습니다..
예전 김삿갓 시에도 이런 어조의 농담 따먹기가 유행했었지만,
조선시대 때는 48시간이란 개념이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결국 "혹시 한가하시면 오십시오-_-"가 됩니다..
역시 말장난은 한자 조합이 최곱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