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n-仁- 메인 타이틀..
사람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 Jin-仁- 엔딩곡..
매회 '아~ 끝나는구나~~' 하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던 멜로디가 서려있다..

한동안 일본 드라마를 즐겨 보던 나는
사회에 발을 디디면서 많이 접하지 못했다..
그런 나의 드라마에 대한 감성을
다시 한 번 이끈 드라마가 바로 진(Jin-仁)..
물론 그 전에 심야식당을 보면서
드라마에 대한 재미를 다시 갖기 시작했지만..
평소 나의 드라마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해 준 드라마는
이 드라마였다..!!


내용은 간단하다..
2000년대를 살던 뇌 전문 의사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에도시대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문명의 발달이 덜 된 에도시대에서
여러가지 도구나 약재를 이용해
현대에서 행해지는 수술, 진찰을 하면서
에도시대 당대 최고의 의사로 거듭난다..
그 안에서 전개되는 사랑과 사모의 관계,
남자들간의 의리와 신뢰..


위에서 보듯 인간관계는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다..
미나카타 진(오오사와 타카오)을 중심으로
타치바나 사키(아야세 하루카)와 노카제(나카타니 미키)의 연분의 관계..
그리고 사카모토 료마(우치노 마사아키), 타치바나 쿄타로(코이데 케이스케),
오가타 코안(타케다 테츠야), 사부리 유스케(키리타니 켄타) 등등의
의술에 관련된 믿음과 신용..

의학이라는 것이,
신이 지배하는 영역을 인간이 간섭하는 세계인지라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지만,
그런 스토리를 어떤 스토리보다 잘 이끌어 나간 것 같다..

내가 이 드라마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여느 드라마처럼 사랑에 편중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도 아닌,
남자들간의 의리만을 부각시키는 것도 아닌..
시청자로 하여금 드라마에 빠져들 수 있는 요소를
여러 분야에 분산시키면서
한 드라마 시리즈물 안에서
여러가지 재미나 감동을 맛볼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이다..

단, 주인공인 미나카타 진을 연기했던 오오사와 타카오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의 연기보다
약간은 힘을 뺀 듯한 연기를 선보여
약간의 실망감이 있다고 할까??

그래도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정말로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드라마를
오랫만에 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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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은 오른쪽 스티큐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