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에 출연중인 크라운제이가 항간에 떠돌던 솔비, 박정아와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크라운제이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 지난 해 겨울에 사귄 사람이 마지막 여자친구"라고 딱 잘라 말했다.
솔비와 사귄다는 소문에 대해서 크라운제이는 "아니땐 굴뚝에 정말 연기도 나더라. 저도 그런 소문 들었다. 심지어 저랑 솔비가 강남에서 데이트도 하고, 함께 차를 타고 갔다는 말도 들었는데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온다"고 말했다.
크라운제이는 솔비와 단 한번도 따로 밥을 먹은 적도 없고,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강경한 발언을 이어나갔다.
크라운제이는 "솔비 뿐만 아니라 박정아와도 사귄다는 말을 들었고, 또 다른 연예인들과 사귄다는 말도 들었는데 정말 사실이 아니다"며 억울해했다.
이런 반응에 크라운제이는 화도 났지만 한편으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한테 관심이 많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고. 평소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했는데, 앞으로 행동을 하더라도 한번 더 생각해보고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인터뷰 말미에 크라운제이는 "'우결'에서 서인영과 가상부부로 나오는데, 물론 가상부부지만 장난은 아니잖냐"며 "서인영과 '우결'을 할 때까지는 다른 여자 쳐다보지 않고 서인영만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만약 서인영이 프러포즈를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크라운제이는 "우선 서인영의 눈을 볼 것이다. 눈을 보면 그 사람이 진심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그 후에 교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크라운제이는 최근 싱글 '플라이 보이'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출처 : 스투닷컴(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