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집단소송 유도…사건 수임 법무법인서 돈 받으려
GS칼텍스 고객 1천10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피의자들이 집단소송을 유도해 법무법인과 돈을 나눠가진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모(29)씨 등 3명은 자신들이 빼낸 개인정보를 직접 판매하거나 GS칼텍스에 대한 협박 용도로 사용하려다 여의치 않자 아예 집단소송을 유도하자는 `아이디어'까지 냈다.
정씨 등은 특정 법무법인에 GS칼텍스 고객 1천10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넘겨줘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을 수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뒤 그 대가로 3억원을 받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협조를 해줄 법무법인 물색에 나섰다.
이들은 과거 알고 지내던 변호사 사무실 직원과 통화해 이같은 제의를 했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 합의를 한 것인지, 유출된 개인정보 자료가 이미 법무법인 측에 넘어갔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당사자의 전화 통화내역을 조회해 문제의 법무법인과의 접촉 여부를 확인 중이며 이들과 접촉했다는 직원의 신원을 밝히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말 법무법인에 종사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개인정보를 사려는 사람이 법무법인 직원으로 신원을 사칭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처음에는 개인정보를 팔려다가 잘 안되니까 이런 쪽으로도 알아봤던 것 같다"고 전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GS칼텍스 고객 1천10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모두 담긴 DVD 6장 외에도 USB(보조저장장치) 등 별도의 장치에다 유출한 개인정보를 담아놓고 구매자나 법무법인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 등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일부러 언론사와 방송 외주제작사 등 3곳에 제보해 기사화했다는 점에서 실제로 집단소송을 유도한 뒤 돈을 받아내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GS칼텍스 고객 1천10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피의자들이 집단소송을 유도해 법무법인과 돈을 나눠가진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모(29)씨 등 3명은 자신들이 빼낸 개인정보를 직접 판매하거나 GS칼텍스에 대한 협박 용도로 사용하려다 여의치 않자 아예 집단소송을 유도하자는 `아이디어'까지 냈다.
정씨 등은 특정 법무법인에 GS칼텍스 고객 1천10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넘겨줘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을 수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뒤 그 대가로 3억원을 받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협조를 해줄 법무법인 물색에 나섰다.
이들은 과거 알고 지내던 변호사 사무실 직원과 통화해 이같은 제의를 했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 합의를 한 것인지, 유출된 개인정보 자료가 이미 법무법인 측에 넘어갔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당사자의 전화 통화내역을 조회해 문제의 법무법인과의 접촉 여부를 확인 중이며 이들과 접촉했다는 직원의 신원을 밝히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말 법무법인에 종사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개인정보를 사려는 사람이 법무법인 직원으로 신원을 사칭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처음에는 개인정보를 팔려다가 잘 안되니까 이런 쪽으로도 알아봤던 것 같다"고 전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GS칼텍스 고객 1천10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모두 담긴 DVD 6장 외에도 USB(보조저장장치) 등 별도의 장치에다 유출한 개인정보를 담아놓고 구매자나 법무법인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 등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일부러 언론사와 방송 외주제작사 등 3곳에 제보해 기사화했다는 점에서 실제로 집단소송을 유도한 뒤 돈을 받아내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 한 몫 챙기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우..
죽 쒀서 개 주는 꼴이 된거 아니야??
죽 쒀서 개 주는 꼴이 된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