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올해의 좋은 간판상 수상작으로 7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희망제작소 부설 간판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대상은 서울 삼청동의 액세서리 상점인 '은나무'에 돌아갔다.
상호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병기된 이 간판은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서울 홍대 앞 안경점 ' 보보스', 서울 압구정동 자전거 판매점인 'LEVELO', 부산 수영구 '나리 미용실', 서울 청담동 미용실 '이경민 foret', 서울 대학로 레스토랑 '느리게 걷기', 서울 인사동 공방 '아원' 등 6개가 뽑혔다.
대상 수상 간판에는 행안부 장관 표창이, 우수상에는 행안부와 희망제작소 명의의 굿사인(좋은 간판) 인증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6일 행안부가 주최하는 `굿사인 페스티벌' 때 열린다.
- 출처 : 연합뉴스(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