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

사진첩 2008. 3. 24. 03:26

전통혼례

2008년 3월 15일 오후 4시 예식 신랑 네이슨씨..

전통혼례

2008년 3월 15일 오후 4시 예식 신랑 허미연씨..


전통혼례의 절차

전통혼례의 절차는 서로의 혼례의사를 타진하는 의혼, 혼약이 이루어져 사주를 보내고 연길을 청하는 납채, 신부용 혼수와 혼서 및 물목을 넣은 혼수함을 보내는 납폐, 그리고 혼례를 치르는 친영의 네 가지 절차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는 일반 서민층에서는 일종의 의례표준으로 삼기는 하였으나, 실제로는 이를 갖추지는 못하고, 혼담이 이루어지면 보통 사주를 보내고 연 길을 보내어 혼례식을 치릅니다.

· 의혼(중매) -> 납채(사주, 연길) -> 납폐(혼서지, 채단) -> 친영(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전통혼례는 집례의 홀기에 의해 집전합니다.


전안례

신랑이 신부집에 가서 백년해로하겠다는 서약의 뜻으로 기러기를 드리는 의식으로 기러기는 암 수가 한번 짝을 맺으면 생명이 끝날 때까지 연 분을 지키는 정절을 상징합니다.


교배례,합근례 

전안례가 끝나면 신부는 수모의 부축을 받으며 신랑의 인도에 따라 초례청에 들어와 초례상을 마주보고 교배례와 합근례를 올립니다.

초례상에는 삼색과일(밤. 대추. 감) 및 소나무. 대나무를 올려놓고 거기에 청실과 홍실을 걸치는데 이는 음양의 결합을 상징하는 뜻. 교배례는 신랑과 신부가 처음으로 나누는 인사로서 상견례라고도 할 수 있다. 교배례에 앞서 신랑. 신부는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고 인륜지 대사를 치른다는 의미로 손을 씻는다.
· 교배례
- 신부가 먼저 두 번 절하고 신랑이 한번 절을 하는데, 이 까닭은 남자는 양이기 때문에 양수인 한번을, 여자는 음이기 때문에 두 번 합니다.
· 합근례
- 술잔을 서로 주고받는 의식으로 이 술잔은 표주박 잔입니다. 근자는 표주박이란 뜻으로 박은 원래 하나 였는데 둘로 나뉘었다가 이제 다시 합친다는 상징적인 그릇입니다. 따라서 신랑과 신부가 원래 하나였는데 따로 태어났다가 이날 부부로 합쳐졌다는 선언적인 의미가 담겨져있는 것입니다.

합근례를 끝으로 성혼을 선언하고 예식을 모두 마치게 툅니다.
 

폐백

혼례를 마친 다음 폐백을 드리는 경우에는 한국의집 동산에 있는 문향루로 자리를 옮겨, 가풍에 따라 폐백을 드리도록 합니다.


- 발췌 : 한국의 집 홈페이지


P.S. : 위 사진의 주인공분들을 아시는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돌려드려야 하는데, 연락할 길이 없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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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은 오른쪽 스티큐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픽시